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경신…5.2원 오른 1,325.9원 마감
기사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86110?sid=101
원/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경신…5.2원 오른 1,325.9원 마감
18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원 높은 달러당 1,32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지난달 15일(종가 기준 1,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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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마감한 원·달러 환율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1%) 내린 2,492.69에, 코스닥은 11.89포인트(1.44%) 내린 814.17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2022.8.19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2원 높은 달러당 1,32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지난달 15일(종가 기준 1,326.1원) 다음으로 높다.
환율은 5.3원 오른 1,326.0원에 개장, 오전 중 1,328.8원까지 올라서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종전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원이다.
1,330원 턱밑까지 추격했던 환율은 고점을 찍은 뒤 우하향하며 장 마감 전 1,324.2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로 긴축에 대한 경계심이 되살아났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시장은 일단 다음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7.7선까지 올랐다.
중국의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6.8위안대까지 오른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등에 밀려 2,500선을 하향 이탈한 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6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6.74원)에서 4.07원 내렸다.
환율은 돈의 값이다
환율이란 우리나라 돈을 다른 나라 돈으로 바꾸는 비율.
예를들어 시금치를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합의한 가격이 시금치의 가격.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이 됨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시금치 값이 떨어지고,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시금치 값이 올라감.
돈으로 보면 우리나라 돈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면 '원화가치'가 올라감.
미국 돈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면 '달러가치'가 올라감
가치는 돈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결정 됨 달러를 많이 찾아가면 달러값이 올라가고 원화값이 내려가고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사람이 많아지면 원화값이 올라가고 달러값이 떨어짐
환율의 기본 원리
달러를 사는 사람이 파는 사람보다 많으면 달러가치가 상승, 반대면 하락.
IMF 당시 원달러 환율이 2천원에 육박. 97년 IMF 구제금융사태는 한국에 달러가 말라버려서 달러가치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갔던 것. 삼전같은 기업들이 수출포텐이 터지면서 한국에 달러가 유입이 되었고 그러면서 환율이 떨어짐.
환율은 단기적으로는 수출입 한국에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 달러값이 낮아지고 달러가 나가면 올라가는 것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 차이, 생산성 차이, 금리차이에 영향을 받음
물가상승률 차이와 달러 값
갤럭시, 아이폰 똑같이 100만원인 경우.
1. 한국 물가 10%가 오르고 미국은 물가가 안오른다면 갤럭시는 110만원, 아이폰은 100만원.
2. 소비자는 100만원인 아이폰을 구입.
3. 갤럭시 수출이 줄어듦
4. 아이폰의 수익은 늘어남
5. 수출이 줄어들어 달러가 들어오지 않고 수입해야하니 달러 사는 사람이 많아짐
6. 달러가 오르고 원화가 떨어진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 나라의 돈은 똥값이 된다.
생산성 차이와 달러 값
물가 상승률과 비슷
1. 아이폰 생산성이 늘어서 단가가 내려간다면
2. 갤럭시 수출은 줄고 아이폰 수입은 는다.
3. 달러가 오르고 원화는 떨어진다.
어느 나라의 생산성, 즉 물건 하나 만드는데 드는 돈이 한국보다 적어진다면, 그 나라의 돈은 금값이 되고, 원화는 똥값이 된다.
금리 차이와 달러 값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경우
1. 미국에서 발행하는 채권 같은 금융삼품들의 수익률이 높아짐.
2. 그러면 우리나라에 있던 자금들이 미국으로 돌아감
3. 달러가 귀해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짐
금리가 높은 나라의 돈은 귀해진다.
플라자 합의
환율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나오는 "플라자 합의" 1985년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의 재무 장관이 뉴욕 플라자호텔에 모여 합의한 것(이 호텔이 "나홀로집에2"배경인데다가 소유주가 트럼프 대통령)
플라자합의 배경
1. 미국 물가 빠르게 상승
2. 물가 잡기 위해 금리 올림
3. 전 세계 금리 이자를 먹기위해 돈이 미국으로 몰림
4. 달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달거가치 상승
5. 달러값이 오르면 미국 수출기업들이 어려워짐
6.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어려운 '스테그플레이션'과 정부 돈이 바닥나고 무역에서 손해보는 '쌍둥이적자' 발생
7. 미국은 정치력으로 이것을 해결
8. 재무장관들이 모여서 "달러값 내리기"로 합의
9, 일본과 독일 돈의 가치를 올리는데 합의
10. 일본의 드라마틱한 변화 1달러 235엔에서 1년 뒤 120엔까지 떨어짐 "엔고"의 시작
11. 일본 기업 수출이 어려워짐
12. 일본 불황이 시작 될 것 같아 저금리정책 시작
13. 그랬더니 엔이 똥값이 되고 쌩뚱맞게 남아나는 돈은 부동산과 주식으로 향함
한국은행의 환율 개입
우리나라는 환율을 시장이 알아서 결정하게끔 내버려두는 정책을 펴고는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고 수출이 경제에 중요한 만큼 한국은행이 나서서 환율을 원만하게 움직일 수 있게 개입함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아 경제에 생기는 충격을 완화.
개입 방법1. 달러 값이 너무 내려가면 달러를 사서 값을 올리고
개입 방법2. 달러 값이 너무 올라가면 산 달러를 팔아서 값을 내림
keywords 정리
딜링룸
금융기관에서 외환 딜러가 주문을 넣고 업무를 진행하는 공간. 외환 거래의 경우 특정 거래소 없이 거래가 이뤄지므로 이 공간이 실질적인 외환 시장이 됨.
원/달러
1달러를 사는데 필요한 원화의 양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면 1달러 사는데 1,100원이 필요한 것.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의미
환율 상승 == 원화 평가 절하
환율 하락 == 원화 평가 절상
연고점 (<-> 연저점)
한 해 동안 환율이나 주가 따위가 가장 높은 지점
경신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유가증권시장본부(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작성한 지표
1980년 1월 4일을 100기준점으로 삼고 비교시점의 주가지수와 비율을 나타낸 것
코스피 = (비교시점/기준시점) * 100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장외 거래 주식 시장"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 외 모든 장소에서 이뤄지는 증권거래를 의미
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거래
이름에 Automated가 들어간 이유는 매매를 위한 건물이 없이 컴퓨터와 네트워크만 이용하여 장외거래를 중개하는 전가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
외환시장
외환시장의 기능 : 외환시장은 통화간 구매력 이전, 외환거래 청산, 국제수지 조정 등의 기능을 함
첫째, 외환시장은 한 나라의 통화로부터 다른 나라 통화로의 구매력 이전을 가능케 한다. 가령 한 나라의 수출업자가 수출대금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외환시장을 통하여 국내통화로 환전하면 외화로 가지고 있던 구매력이 국내통화로 바뀌게 된다.
둘째, 외환시장은 무역 등 대외거래에서 발생하는 외환의 수요와 공급을 청산하는 역할을 한다. 예컨대 외환의 수요자인 수입업자나 외환의 공급자인 수출업자는 환율을 매개로 한 외환시장을 통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대외거래의 결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외환시장의 대외결제 기능은 국가간 무역 및 자본거래 등 대외거래를 원활하게 해준다..
셋째, 변동환율제도에서는 환율이 외환시장의 수급사정에 따라 변동함으로써 국제수지의 조절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 나라의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이면 외환의 초과수요가 발생하므로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하는데)한다. 이 경우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개선되어 국제수지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다.
넷째, 외환시장은 기업이나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들에게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환, 통화선물, 통화옵션 등 다양한 파생금융상품 거래를 통하여 경제주체들은 환위험을 헤지할 수 있다.
외환시장의 구조 : 외환시장은 거래 당사자에 따라 은행간시장과 대고객시장으로 구분
은행간시장은 좁은 의미에서의 외환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거래 당사자가 모두 은행이며, 도매시장의 성격을 갖는다
대고객시장은 일종의 소매시장의 성격을 갖는 시장으로 은행과 개인 및 기업 등 고객간에 외환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의미한다
대고객 거래의 결과 발생한 외환포지션의 변동을 은행간시장을 통해 조정하는 과정에서 대고객시장과 은행간시장의 연계가 이루어진다.
연방준비제도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정례회의 :
의사록 :
긴축 :
기준금리 :
달러인덱스 :
환율에 따른 시장 영향은?
수출 영향이 큼 수출 기업에게는 좋은일 환율이 오르는 만큼 수익이 증가.
(ex. 1$에 판매 되는 물품의 경우 1,100원에서 1,500원으로 환율이 오르는경우 400원의 추가 수익 발생)
하지만 수출에 유리하면 수입에 불리
수입해서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은 달러값이 올라가면 수입 단가가 올라감.
전반적으로 물건값이 올라가고(물가 상승)
소비가 줄어듦
기업이 안 좋아짐
경기가 나빠짐
실업자가 많아짐
내용 출처
환율과 경제 (1) 환율이 오르면? 환율이 내리면? 항상 헷갈리는 그것! | 뱅크샐러드
www.banksalad.com
환율과 경제 (2) 환율을 결정하는 그 복잡한 원인들 | 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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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경제 (3) 세계 각국이 환율에 신경쓰는 이유는? | 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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